◇ 점검항목, 기간 늘려 입주 전 자체 점검 강화 실시
◇‘전문품질조사관’운영을 통한 전세대 ‘결로하자’집중 점검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래미안 입주 전 점검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입주하기 한달 전에 고객이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 이 때 입주 고객들은 세대 내 시공상태와 품질을 점검하며 하자사항을 건의할 수 있다.
예전에는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만 하자로 지적했으나 지금은 문에 생긴 미세한 흠에 대해서도 지적하는 등 고객들이 기대하는 눈높이가 높아졌다. 삼성물산은 이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파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 전 자체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마감공사 완료 시점인 60일 전부터 기존 53개 항목에서 약 두배인 108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1인당 점검세대도 하루 12세대에서 6세대로 대폭 줄여 정밀하게 점검한다.
특히 단열재 시공불량으로 생기는 `결로하자`는 `품질조사관(Inspector)`을 운영하여 모든 세대를 방문해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되었는 지 점검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실 등 공용 공간도 기존보다 약 20일 정도 앞당겨 하자점검을 시행하고, 입주 이후에도 A/S 전문인력이 3개월간 현장에 머물며 고객의 하자처리 접수 시 즉각 세대에 방문하여 처리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품질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입주 전 점검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입주 전 고객에게는 믿음을 주고 입주 후 고객에게는 불편을 최소화하여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실제 거주하는 래미안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아파트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들로부터 명실상부 높은 브랜드 가치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