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해외현장에서 추석나는 직원을 위한 감동 이벤트
◇ 가족 영상 메시지, 동료들의 손편지, 선물 등 전달
“여보, 이렇게나마 아쉬움을 전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돼요”
추석연휴를 한주 앞둔 지난 6일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승준 대리 앞으로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아이와 아내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해 만든 영상편지이다.
![20160912130521575_img.jpg 삼성물산, 해외근무직원 감동이벤트 관련 사진1](/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60912130521575_img.jpg)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알제리 등 발전플랜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60912130638017_img.jpg 삼성물산, 해외근무직원 감동이벤트 관련 사진2](/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60912130638017_img.jpg)
![20160912130806656_img.jpg 삼성물산, 해외근무직원 감동이벤트 관련 사진3](/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60912130806656_img.jpg)
삼성물산은 해외 현장 중에서도 주요 도시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사막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을 선정해 이벤트를 펼쳤다.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본사 동료들의 격려 손편지, 보고싶은 가족들의 깜짝 영상을 전달했는데, 깜짝 선물을 받은 현장 직원들은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동료들의 얼굴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0160912131028584_img.jpg 삼성물산, 해외근무직원 감동이벤트 관련 사진4](/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60912131028584_img.jpg)
![20160912131134765_img.JPG 삼성물산, 해외근무직원 감동이벤트 관련 사진5](/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60912131134765_img.jpg)
삼성물산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 건설현장의 장재혁 사원은 “일하느라 서로 얼굴 보며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동료들의 가족이 보낸 영상을 보며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현장의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전문 심리상담사가 동행해 해외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현지일상에서 격는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는 전문심리상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