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과 함께 봄 기운 만끽
– 빅플라워, 꽃그네 등 ‘가든 스튜디오’ 조성… 오중석 사진작가 참여
– 700여개 봄꽃 화분 가득한 ‘컨테이너 가든’도 새롭게 선보여
◇ 불꽃쇼, 퍼레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공연 31일부터 본격 운영
에버랜드가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39일간 개최한다.
지난 1992년 시작해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튤립 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봄꽃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20170306095547728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1](/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547728_img.jpg)
특히 올해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을 확장해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튤립을 활용한 포토스팟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볼 거리, 즐길 거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 구근(꽃피기 전 튤립)을 심어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하는 한편, 축제 시작과 함께 손님들이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튤립 일부의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등 겨우내 튤립 축제를 준비해왔다.
‘가든 스튜디오’로 화(花)려한 변신!
![20170306095615756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2](/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615756_img.jpg)
먼저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은 축제 오픈일인 16일부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든 스튜디오’로 새롭게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가득한 약 1만㎡(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에는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그네, 자이언트 체어 등 20여 개 테마의 포토스팟이 조성돼, 손님들은 화보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과 함께 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170306095637309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3](/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637309_img.jpg)
특히 유명 사진작가인 오중석 氏가 가든 스튜디오의 모든 테마와 포토스팟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중석 작가가 제안하는 포토스팟별 촬영 노하우도 현장에 전시돼 있어 누구든 쉽게 따라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튤립 화분들이 전시된 ‘컨테이너 가든’이 1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20170306095702296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4](/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702296_img.jpg)
컨테이너 가든에는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높낮이가 다르게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고, 꽃길 사이로 레드카펫과 포토월이 이어져 있어 마치 영화제 시상식에 온 듯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하나의 꽃잎에서 두 가지 색상을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30여 종의 튤립 신품종도 선보이는데, 초콜릿 색 꽃잎에 가장자리만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도베르만 개를 닮았다는 ‘도베르만’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나 볼 수 있다.
봄과 함께 찾아온 엔터테인먼트 공연
![20170306095727505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5](/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727505_img.jpg)
튤립 축제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다시 찾아온다.
먼저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오는 31일부터 매일 1회씩 펼쳐진다.
올해에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왕자, 공주 등으로 변신한 채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더 뮤지컬>’도 오는 31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20170306095749728_img.JPG 에버랜드, 튤립 축제 관련사진6](/ko/wp-content/uploads/sites/2/2023/10/20170306095749728_img.jpg)
‘주크박스 <더 뮤지컬>’은 오버더레인보우(오즈의마법사), 도레미송(사운드오브뮤직) 등 박 감독이 직접 선곡한 음악에 맞춰 수천발의 불꽃과 레이저,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는 뮤지컬 형식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다.
이 외에도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과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31일부터 공연된다.
튤립 축제 기간 영업 시간도 매일 밤 9시까지 연장돼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에버랜드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에버랜드 영업 시간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