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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레시 & 조아용’ 캐릭터 굿즈 화제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과의 콜라보 굿즈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캐릭터가 용(龍)인 것에 착안해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조아용의 콜라보 굿즈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용인특례시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인형, 완구, 모자, 마그넷 등 총 42종의 굿즈를 개발해 지난달 26일부터 선보였으며, 2주 만에 약 4천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볼펜, 모자, 헤어밴드 등이 큰 인기를 끌로 있으며, 특히 레시와 조아용이 포옹하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은 약 1천여개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에서도 화제다.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콜라보 콘텐츠는 1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 좋아요 3만건을 넘어섰다.

댓글에는 “레시랑 조아용이랑 콜라보한거야!? 대박 ㅋㅋ 당장 뛰어갈께욥”, “용인 에버랜드와 용인시 캐릭터 좋아용. 청룡 모자 쓴 레시 귀여워요” 등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Lesser panda) 캐릭터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공공분야의 최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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