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올해 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2004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삼성물산은 15년째 꾸준히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동 평가에서 삼성물산은 올해에도 종합점수 상위 30대 기업인 ‘올스타(All Star)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종합 순위와 더불어 산업별 순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고객만족과 재무건전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5년 연속 종합상사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우수한 제품·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3년 연속 건설산업부문 1위에 올랐다.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국내 802개 기업을 대상으로 6대 가치(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분석과 다층적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산업계 간부진 950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일반 소비자 3,300명 등 총 1만 3천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해 삼성물산은 글로벌 CSR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 2년 연속 ‘월드(World) 우수기업’ 명단에 편입된 바 있다. 또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정 ‘ESG 우수기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주주친화 정책 등 지속가능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삼성물산 거버넌스위원회 및 CSR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