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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국가스공사 등과 융복합 수소충전소 사업 주주협약 체결

◇ 천연가스 활용 수소 연료 생산하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참여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현대로템, 우드사이드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천연가스 기반의 융복합 수소 충전소 6곳을 구축해 운영하며 탄소 저감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사업경험을 축적하고, 종합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사업 경험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해 수소 분야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 한국남부발전, 남해화학과 해외 청정수소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새롭게 생태계가 형성되는 친환경, 디지털 등 유망 분야의 신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적극적으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저탄소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 국내 비금융사 중 최초로 탈석탄 선언을 한 삼성물산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개발 등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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