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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신드주 아동병원 건립

◇ 파키스탄 신드州 수쿠르 지역에 병원 신축
◇ 의료장비 공급 및 교육훈련 제공 역할… 개발도상국 의료 인프라 강화

삼성물산 상사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참여한 파키스탄 신드주(州) 아동병원이 지난 8일,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파키스탄 전 외교부 장관과 신드주 보건부 장관 및 주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파키스탄 신드주 아동병원은 신드주 보건부가 지난 ‘19년 발주한 프로젝트로, 신드주 북부 수쿠르(Sukkur) 지역 Medical Complex에 연면적 약 17,300m2 (축구장 2.5개) 규모의 병원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외래동, 입원동, 응급동, 진단동 등으로 구성된 신드주 아동병원은 20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지역 아동의 질병 예방부터 진단, 치료 등 아동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일진건설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병원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병원 건설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한편 최신 의료장비 및 기자재 공급, 의료진 교육 훈련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물산은 방글라데시, 카메룬 등에서도 병원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전 세계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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