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을 탈출해 바닷가에서 즐기는 자유를 표현한 여름 컬렉션 선보여
◇ 캐주얼 점퍼, 쇼트 재킷, 쇼트 팬츠, 미니 드레스 등 영 감성의 상품 제안
◇ 지난 10일 오픈한 더현대서울 매장 18일만에 매출 2억원 가까이 기록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바닷가의 자유를 표현한 ’22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여름 시즌 테마를 지난 봄에 이어 ‘무브먼트(Movement)’로 정하고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컬렉션에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린(Marine)’ 컨셉을 더해 일상을 탈출해 바닷가에서 만끽하는 자유를 표현했다. 요트 경기장을 배경으로 화보를 촬영해 컨셉을 한층 강조했다.
네이비, 블루, 그린 컬러를 주로 활용해 캐주얼 점퍼, 테일러드 재킷, 그래픽 티셔츠, 미니 드레스/스커트, 쇼트 팬츠, 데님 팬츠 등 일상과 비일상 속에서 모두 활용하기 좋은 미니멀하면서 차별적인 디자인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입체적인 실루엣의 퍼프 소매 점퍼와 로고 자수 티셔츠, 아웃포켓 디자인을 더한 블루 데님 반바지를 매치한 룩, 베이지 컬러의 리넨 혼방 집업 점퍼/쇼트 팬츠 셋업 등 젊은 감성의 캐주얼 착장을 선보였다.
또 ‘믹스 앤드 매치’ 장인 브랜드답게 정교하게 재단된 화이트 재킷을 그래픽 티셔츠, 찢어진 데님 쇼트 팬츠와 조합했고, 짧은 기장의 네이비 재킷을 스트라이프 티셔츠, 화이트 와이드 데님 팬츠와 매치했다.
여름철 시원하게 입기 좋고 스타일링하기 쉬운 드레스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천매 넘게 판매하면서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은 코쿤 핏 드레스를 비롯해, 뒷면에 트임을 적용한 롱 드레스, 앞면에 컷 아웃(cut-out, 옷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것) 디테일을 가미한 셔츠 미니 드레스 등 과감한 스타일도 함께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이번 시즌 컬렉션은 답답한 일상을 탈출해 시원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자유를 표현했다”라며, “올여름에는 짧은 반바지나 미니 스커트, 트임이 들어간 드레스 같은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오픈 18일만에(3/10~3/27) 누계 매출은 2억원 가까이 기록, 일평균 매출 1천만원 이상을 올리면서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