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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올라탄 스누피

◇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너츠’와 함께 캐릭터 활용한 협업 상품 선봬
◇ 주인공 찰리 브라운, 반려견 스누피 등 특징 살려 디자인 반영
◇ 빈폴 멘/레이디스/키즈/액세서리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 출시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와 빈폴이 손잡고 협업 상품을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은 찰스 먼로 슐츠가 그린 미국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피너츠와 함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빈폴은 ‘판타지 트래블러(Fantasy Traveler)’를 컨셉으로,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사랑받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빈폴 고유의 클래식한 스토리를 써나갈 계획이다.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반려견 스누피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고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했다. 

빈폴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글인 스누피를 중심으로 갖가지 모험과 에피소드를 반영해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시크한 선그라스를 쓰고 자전거를 타며 유유자적 하는 모습, 뿔테 안경을 쓴 스마트한 학자의 모습, 스누피의 단짝 친구 우드스톡을 자전거에 태우고 질주하는 모습 등 익살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디자인했다. 

또 찰리 브라운, 스누피, 우드스톡의 캐릭터를 살려 프린트와 자수로 생동감을 더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워싱감이 인상적인 피그먼트 다잉과 함께 자연스러운 프린팅으로 빈티지한 매력을 끌어 올렸다. 

빈폴 및 피너츠 로고와 타이포그래픽으로 신선함을 제공하는 한편 캐릭터 와펜을 사용해 아이템에 따른 재미를 한 스푼 보탰다. 

빈폴 X 피너츠 협업 상품은 빈폴 멘/레이디스/키즈/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스웨트셔츠/후디/티셔츠/쇼츠/드레스 등 의류는 물론 볼캡, 캔버스백, 양말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추구하는 클래식의 세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자전세계인들이 좋아하는 피너츠와 손잡았다” 라며 “기존 고객에게는 추억의 감성을,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신선함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 X 피너츠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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