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리, 국내 첫 번째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
◇ 셔츠/터틀넥/스?셔츠/재킷/코트/스커트/슬랙스 등 상품 구성
◇ 원단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컨셉으로 팝업 구성, 브랜드 철학 담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오라리(AURALEE)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국내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베 출신의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는 모델리스트와 디자이너의 경력을 살려, 지난 ‘15년 봄여름 시즌 ‘오라리’를 론칭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엄선된 소재를 장인의 손길을 통해 옷으로 생산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한다.
소재별 개성을 살려 트렌드와 시대성을 반영하는 한편 변함없는 품질을 놓치지 않는 장인정신에 기반한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 패션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라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셔츠, 터틀넥, 스?셔츠, 재킷, 코트, 스커트, 슬랙스 등 남성과 여성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 원단을 감은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원단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팝업 공간으로 표현했다. 원단이 방적돼 사람에게 입혀지면 옷이라는 개성을 가진 사물로 완성되고, 옷이 입혀진 형태는 원단의 가능성과 확장성에 의해 존재가치가 결정된다는 이와이 료타의 철학이 담겼다.
신지연 비이커 그룹장은 “완벽한 품질과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오라리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유통 전략을 토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는 ‘컬처 브렌딩 유니언’으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다가오는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을 엮어내어 패션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글로벌 트렌드, 문화를 비이커만의 차별화된 시선으로 큐레이션해 신선한 콘텐츠를 발견하는 기쁨과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