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으로 돌봄형 실버타운 시장 확대 진출

2026.08.03

삼성물산

  •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 운영사 뉴시니어라이프와 업무협약 체결
  •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와 24시간 건강·안전 관리로 돌봄 운영 혁신
  • 의정부수목원점에 첫 적용… 솔루션 고도화 확대 적용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이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에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에서 시설 운영사인 뉴시니어라이프 김민수 대표와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시니어 개개인의 생활·건강·운영 데이터를 모아 돌봄의 초개인화를 구현한다. 그동안 세대 별로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정보를 통합해 시니어 개인의 상태 변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수면·인지·정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앰비언트 센서(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센서)가 수면 중 심박수·재실 중 움직임 등을 24시간 감지해 이상징후 발생시 선제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안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AI 챗봇을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통합해, 시설 운영진이 시니어 케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시니어라이프가 운영하는 ‘케어링 스테이’는 요양원의 전문 돌봄과 실버타운의 주거 편의를 결합한 프리미엄 돌봄형 실버타운이다. 자립적인 노후 생활을 누리면서도 일상적인 도움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니어를 위해 설계된 시설로, 현재 수원화성레이크점과 의정부수목원점에 총 132세대를 운영 중이며 태릉 별내점·화성 비봉점·송도 해오름호수점을 9월에 오픈해 총 5개 지점 330세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 뒤,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신규 오픈 지점으로의 확대 적용도 함께 논의해 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검증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 생활과 전문 돌봄이 함께 필요한 실버타운 시장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시설 규모와 운영 방향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가 이를 가능케 한다.

뉴시니어라이프 김민수 대표는 “돌봄의 품질은 결국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변화를 AI 분석을 통해 수치화 하고 돌봄 인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며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현장 전문 인력의 판단을 뒷받침하면서 케어링 스테이만의 돌봄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도 “이번 협력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이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현장으로 확장되는 계기”라며 “단발성 공급이 아닌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시설에 최적화된 디지털 케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 빌딩플랫폼 ‘바인드’에 이어 시니어 영역까지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며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사업전략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