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크리에이터·셀럽’ 어우러진 K-할로윈 페스티벌 9일 개최
– 콘텐츠 참여, 좀비 공연, 콘서트, 포토존 등 새로운 고객 경험 선사
◇ 국내외 유명 틱톡커 300여명 참가… 팔로워수 합계 6억6천만명
– 틱톡커, 고객 등 영상 콘텐츠 3천여건 이상… 11일 현재 1억뷰
◇ 에버랜드, “할로윈 데이까지 축제 분위기 이어갈 것”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진행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캠페인이 틱톡 등 SNS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외 유명 틱톡커, 셀럽, 고객들과 함께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World Creators’ Halloween, 이하 월크할)’은 에버랜드가 지난 9일 장미원에서 진행한 K-할로윈 페스티벌이다.
에버랜드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고객들이 오싹하면서도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신나게 놀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MCN 기업 순이엔티와 함께 준비했다.
이 날 진행된 월크할 행사에는 Domelipa(팔로워 5900만명), 원정맨(4830만명), Homa(4520만명) 등 최근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 300여명이 총집결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틱톡커들의 팔로워수를 모두 합치면 약 6억6천만명.
대한민국은 물론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틱톡커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블러드시티, 포시즌스가든 등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 날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댄스, 비트박스, 디제잉 등 틱톡커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최근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비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까지 셀럽 가수들의 할로윈 콘서트가 펼쳐지며 비가 오는 중에도 장미원 현장을 찾은 2천여명의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에버랜드는 월크할이 펼쳐지는 장미원 일대에 호박, 해골, 유령 등 다양한 할로윈 포토존과 특설 무대를 꾸미고,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로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이 날 월크할 행사 현장을 찾은 틱톡커 원정맨(본명 서원정, 25세)은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에버랜드에 모여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할로윈 콘텐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월크할 캠페인은 지난 달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바이럴이 확산되며 틱톡커와 고객들이 참여해왔다.
에버랜드 초청장을 받은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틱톡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에게 알려 왔고, 월크할 행사 현장을 담은 틱톡커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후기 콘텐츠까지 3000여 개 이상 제작되며 11일 현재 캠페인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진행된 고객 초청 이벤트에는 1천여명 이상이 응모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에버랜드 박해동 마케팅팀장은 “이번 월크할을 시작으로 이십일 남은 할로윈 데이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 고객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0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진행중인 에버랜드에서는 공포체험존인 블러드시티6는 물론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할로윈 테마가든 등 유쾌한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할로윈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