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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가을 낭만 ‘3색 힐링 코스’ 즐겨요

2025.11.03

삼성물산

  • 단풍 산책·판타지 체험·힐링 스파까지… 가을 정취와 함께 3색 코스 추천
  • 하늘정원길, 포시즌스가든, 어트랙션 등 절정 맞은 오색빛깔 단풍 명소 다양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오즈의 마법사> 가을 축제 등 판타지 콘텐츠 인기
  • 따뜻한 유수풀 떠다니며 단풍 경관 감상… 실내외에서 가을 힐링 스파 경험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가 단풍, 판타지, 스파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가을 낭만 3색 힐링 코스를 추천한다.

가을시즌 에버랜드에서는 파크 전역에서 오색빛깔로 물든 단풍을  감상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판타지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따뜻한 물이 흐르는 유수풀과 함께 스파, 슬라이드 등 실내외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 이번주 오색빛깔 단풍 절정! 정원, 산책로 등에서 즐기는 ‘단풍 코스’  】

먼저 이번주 절정을 맞는 오색빛깔 단풍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풍 산책 코스를 추천한다.

약 1km 구간의 단풍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하늘정원길’에서는 매화나무와 화살나무 등 1만여 그루 수목이 붉게 물들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포시즌스가든’은 메리골드, 천일홍,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화사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있으며, 장미원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만들어낸 황금빛 터널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에버랜드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도 노랗게 물든 황금빛 은행나무 잎이 온 산을 물들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어트랙션을 타며 가을 단풍을 경험하는 것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가을 묘미다.

슈퍼 래프팅 어트랙션 ‘썬더폴스’에서는 급류를 타고 사방이 울창한 나무숲을 통과하며 형형색색 단풍을 만나볼 수 있고, 산 중턱에 위치한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지상 56미터 아찔한 높이에서 아름답게 물든 에버랜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케데헌 콜라보 콘텐츠부터 오즈의 마법사 가을축제까지! ‘판타지 코스’ 】

가을 정취 속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와 유명 소설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 코스도 인기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콜라보한 테마존 및 불꽃쇼는 올가을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작품 속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다양한 게임, 포토존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테마존은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출시된 판다 더피 인형 등 40종의 한정판 굿즈도 ‘케데헌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 새롭게 론칭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등 영화 속 히트곡들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며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축제도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더욱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에메랄드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도로시, 양철나무꾼 등 캐릭터별 테마존과 포토존이 가득해 동화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공포 테마로 조성된 블러드시티에서는 보라빛 마녀 다리 조형물과 8미터 높이의 감시탑, 좀비 퍼포먼스 공연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가 고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

【 이색 물놀이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힐링 스파 코스’ 】

이색 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여유롭게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로 가보자.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가을 단풍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0℃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피로를 풀어줄 힐링 체험으로도 그만이다.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스파, 아쿠아틱 카바나, 릴렉스룸 등 휴식 공간까지 갖춰진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서도 가을철 이색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