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삼성물산 철강사업부 냉연그룹 강세욱 프로가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해 무역의 날에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 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7명에게 정부 포상을, 총 1,329개 무역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으며, 이 중 금탑 산업훈장은 5명에게 수여했다.
강세욱 프로는 거래선 발굴 및 한국산 철강제품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 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철강사업부에서 30여년간 철강 품목의 트레이딩을 담당해온 강세욱 프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중국산 철강 제품의 역내 판매에 대비하여 수출시장을 사전에 개편, 유럽·미주 등 원거리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세욱 프로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함께한 냉연 그룹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더욱 잘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