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성물산 철강사업부 자동차강판그룹 배정환 그룹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확대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열린 59회 무역의 날에서는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무역유공자 총 597명에게 정부 포상을, 1,780개 무역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배정환 그룹장은 러시아 주재기간 중 한국산 제품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노력했으며, 귀임 후에도 북미, 유럽 등으로 상권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등 철강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배정환 그룹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코로나 이후로 시장내 수급과 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철강 영업에 있어서도 위기와 기회가 상존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회사를 대표해서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상사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더 고민하고 회사 영업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