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이하 삼성물산) 철강사업부 냉연그룹 강명수 그룹장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확대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에서는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무역유공자 총 677명에게 정부 포상을, 1,545개 무역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강명수 그룹장은 한국산 철강재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인도 주재기간 중 신규 거래선 개발, 안정적인 철강 소재 공급 및 현지 한국계 철강 제조업체의 철강재 수출을 통해 한국 철강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주재 귀임 후 유럽, 미주, 동서남아, 중동 등 한국산 자동차강판 제품의 안정적 수출 기반을 마련한 공로와, 공급선의 수출 니즈 증가와 고객사의 구매 니즈를 매칭시켜 한국산 철강재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명수 그룹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크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더불어 함께한 모든 동료분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큰 상의 의미를 다시 새기면서 내년에도 냉연그룹, 더 나아가 철강사업부 모두 상사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