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삼성물산이 관세청 종합심사를 거쳐 상사업계 최초로 AEO 인증 AA등급을 취득했다. 2011년 5월 A등급 취득 후 수출입 통관, 재무건전성, 종합적 위험관리 등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사적 TF를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얻어 낸 성과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국제적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공인됨을 물론, 향후 4년간 인증 인센티브 혜택을 취득하게 됐다.
종합인증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과세당국이 수출입·물류 업체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로서 AEO 업체에는 수출입 검사생략, 관세 심사 시 혜택 등 관세행정상의 편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헤택을 부여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