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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

삼성물산은 31일 ’23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매출 41조 8,960억원, 영업이익 2조 8,7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3.5% 성장하였다.

삼성물산은 금년에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존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유망분야 신사업 본격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창출된 재원을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북미, 호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개발 및 EPC 수주를 확대하고 해외에서 청정 수소를 생산하여 국내로 도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국내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SMR 사업 관련 기술 역량 확보를 통해 동유럽 등 초기 EPC 사업기회를 선점하고자 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해외 투자 등을 통한 소싱~재처리~생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자회사인 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중심으로CMO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후속 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기회 발굴 및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 혁신 기술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23년 2월, 차 3개년(΄23~΄25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금년은 3기 주주환원정책이 적용되는 첫 해로, 일관된 정책을 이행함으로써 안정적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지급하는 배당정책 내에서 최대 지급률을 적용한 보통주 주당 2,550원, 우선주 주당 2,60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보유 자기주식의 1/3인 보통주 7,808천주와 우선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으로, 현 주주환원정책 기간내 자기주식 전량을 균등 분할 소각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한다. 금번 소각 규모는 시가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이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23년 연간실적

□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 8,700억원
– 매출은 전년동기(43조1,620억원) 대비 1조 2,660억원 소폭 감소(-2.9%)
   영업이익은 전년동기(2조 5,280억원) 대비 3,420억원 증가(13.5%)

4분기 실적

□ 매출: 10조1,000억원, 영업이익: 6,270억원
– 매출은 전년동기(10조6,480억원) 대비 5,480억원 감소(-5.1%)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340억원) 대비 70억원 소폭 감소(-1.1%)

주요 내용

□ 불확실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하여 연간 매출 41조 8,960억원, 영업이익 2조 8,700억원을 기록함
– 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상사의 트레이딩 경쟁력 향상, 패션 전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온라인 매출 확대, 리조트의 레저 수요회복과 바이오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연간 실적 개선됨
– 매출 41.9조로 연간 목표(40.4조) 초과 달성, 수주는 연간 누계 19.2조로 상향된 연간 목표(19.9조) 규모 유지  

연간실적

□ 전사 실적
– 매출: 41조 8,960억원, 전년(43조 1,620억원) 대비 1조 2,660억원 감소(-2.9%)
– 영업이익: 2조 8,700억원, 전년(2조 5,280억원) 대비 3,420억원 증가(13.5%)
– 수주: 4분기 누계 19.2조, 2023년 상향된 목표(19.9조) 수준
⇒ 건설의 프로젝트 공정 호조, 상사∙패션 사업 경쟁력 강화, 리조트 레저업계 수요 회복, 자회사인 바이오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며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

□ 건설부문
– 매출: 19조 3,100억원, 전년(14조 5,980억원) 대비 4조 7,120억원 증가(32.3%)
– 영업이익: 1조 340억원, 전년(8,750억원) 대비 1,590억원 증가(18.2%)
⇒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및 국내외 수주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

□ 상사부문
– 매출: 13조 2,660억원, 전년(20조 2,180억원) 대비 6조 9,520억 감소(-34.4%)
– 영업이익: 3,600억원, 전년(3,970억원)대비 370억원 감소(-9.3%)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년 대비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최대 수준 이익에는 미달했으나, 선택과 집중 사업 전략 바탕의 사업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견조한 실적 유지

□ 패션부문
– 매출 2조 510억원, 전년(2조 10억원) 대비 500억원 증가(2.5%)
– 영업이익은 1,940억원, 전년(1,800억원) 대비 140억원 증가(7.8%)
⇒ 수입상품, 온라인 중심 등 전반적인 사업군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

□ 리조트부문
– 매출: 3조 5,740억원, 전년(3조 3,440억원) 대비 2,300억원 증가(6.9%)
– 영업이익: 1,940억원, 전년(1,290억원) 대비 650억원 증가(50.4%)
⇒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4분기 실적

□ 전사 실적
– 매출: 10조 1,000억원, 전년동기(10조 6,480억원) 대비 5,480억원 감소(-5.1%)
– 영업이익: 6,270억원, 전년동기(6,340억원) 대비 70억원 감소(-1.1%)
⇒ 매출은 건설 프로젝트 공정 호조, 패션 계절적 성수기 판매 확대, 리조트 레저 수요 회복 등으로 증가, 영업이익은 상사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와 리조트의 레저 수요회복, 바이오의 안정적 성장 등으로 개선 

□ 건설부문
– 매출: 4조 6,780억원, 전년동기(4조 310억원) 대비 6,470억원 증가(16.1%)
– 영업이익: 1,350억원, 전년동기(2,410억원) 대비 1,060억원 감소(-44.0%)
⇒ 해외 수주 증가 등 매출은 증가했으나, 해외 현장 화재 복구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하락

□ 상사부문
– 매출: 2조 8,910억원, 전년동기(4조 2,260억원) 대비 1조 3,350억원 감소(-31.6%)
– 영업이익: 570억원, 전년동기(180억원) 대비 390억원 증가(216.7%)
⇒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태양광 매각이익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 패션부문
– 매출: 5,450억원,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30억원 증가(0.6%)
– 영업이익: 460억원, 전년동기(480억원) 대비 20억원 감소(-4.2%)
⇒ 소비심리 하락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 유지

□ 리조트부문
– 매출: 9,120억원, 전년동기(8,830억원) 대비 290억원 증가(3.3%)
– 영업이익: 460억원, 전년동기(120억원) 대비 340억원 증가(283.3%)
⇒ 파크 콘텐츠 중심 상품력 강화와 식음 사업장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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