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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르베이지` 목조각가 `나점수` 작가와 협업. `뉴 클래식` 테마의 `매장 안 갤러리` 선보여

◇ 르베이지, 론칭 10주년 기념 아트 콜라보레이션
◇ ‘New Classic’ 컨셉으로 전국 23개 ‘매장 안 갤러리’ 전시
◇ 르베이지와 나점수 작가, ‘본질’에 충실하는 철학이 닮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 목조각가 ‘나점수’ 작가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 전시 를 진행한다.

르베이지는 전국 23개 주요 매장에서 ‘나점수’ 작가의 유명 작품을 전시해‘뉴 클래식(New Classic)’ 테마의 ‘매장 안 갤러리’를 연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베이지와 ‘나점수’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은 2017년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화백, 2018년 가구 디자이너 ‘하지훈’ 작가와의 협업에 이은 세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19S/S 컬렉션의 컨셉인 ‘뉴 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하여 진행된다.

나점수 작가는 브랜드 르베이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을 포함한 유명 작품 총 26점을 선보이는데, 나무를 중심으로 돌멩이, 흙, 지푸라기 등 가공의 개념이 아닌 물질의 상태 그대로 제시되는 재료로 작품을 제작했다.

여성복사업부 르베이지의 유중규 팀장은“기원과 본질에 충실하고 불필요한 것들로 치장하지 않는다는 나점수 작가의 철학은 르베이지의 디자인 철학인 ‘클래식 미니멀리즘’과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습니다. 르베이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의 기원을 되새기고, 새롭게 만들어갈 10년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르베이지와 ‘나점수’ 작가의 협업 프로젝트 는 롯데본점, 신세계강남, 현대무역 등 전국 23개 주요 매장에서 오는 8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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