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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이지, 가장 `한국적인` 美를 담다

◇ 르베이지, 한국적인 절제미를 표현한 새로운 라인 ‘컬렉션 라벨’ 출시
◇ ‘From the Museum’ 컨셉 아래 아트작품에서 영감 받은 의류/액세서리 선보여
◇ ‘20년 봄여름 시즌 브랜드 뮤즈로 톱모델 ‘사스키아 드 브로우’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새로운 라인 ‘컬렉션 라벨(Collection Labe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여성복 브랜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자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클래식 모더니즘(Classic Modernism)’을 토대로 르베이지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온전히 담은 라인 ‘컬렉션 라벨’을 처음 출시했다.

올 봄여름 시즌 컨셉 ‘From the Museum’을 바탕으로, 아트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페인팅이나 오브제의 커브, 라인 등을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적인 절제미를 담은 컬렉션 라벨 상품들을 선보였다.

오간자, 시폰 등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투명하게 표현했으며, 레이어링 효과를 통해 옷의 볼륨감을 살렸다.

입체 패턴으로 곡선의 미를 표현한 티셔츠와 스커트, 절제된 동양적 실루엣의 실크 혼방코트,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더한 실크 오간자 만다린 칼라(Collar) 셔츠, 어떤 체형이든 멋스럽게 어울리는 세미 배기 와이드 팬츠 등을 출시했다.

또한 짚신/봇짐 같은 한국적인 모티브를 활용한 샌들, 버킷백 등 액세서리에도 르베이지의 정제된 미니멀리즘을 반영했다.

한편 르베이지는 이번 시즌 뮤즈로 세계적인 톱모델 ‘사스키아 드 브로우(Saskia de Brauw)’를 발탁했다.

지난 10년간 르베이지의 뮤즈로는 전도연, 김윤진, 장미희 등 국내 최고의 배우뿐 아니라, 안드레아 마르쿠치(Andrea Marcucci), 데일리 헤이든(Dayle Haddon),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 등 글로벌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이 거쳐갔다.

사스키아 드 브로우 역시 셀린느,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왔으며, 보그 코리아의 지난해 12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주요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수차례 선정됐다.

촬영 현장에서 능숙한 포즈와 함께 고혹미를 발산하면서 르베이지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젊고 고급스럽게 표현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사스키아 드 브로우는 기부 캠페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르베이지/구호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르베이지는 심장(Heart)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를 매년 출시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09년부터 10여 년 동안 총 361명의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과 시력 회복을 도왔다.

유중규 르베이지 팀장은 “르베이지가 10년 넘게 쌓아온 헤리티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온전히 담은 ‘컬렉션 라벨’을 처음 선보였다”라며, “대한민국 명품 여성복 브랜드로서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르베이지의 컬렉션 라벨을 비롯한 올 봄 시즌 상품은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바로가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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