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플러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약 20평 규모의 매장 열어
◇ 테일러드 재킷, 트렌치 코트 등 인기 아우터 비롯한 가을 시즌 컬렉션 판매
◇ 3월 오픈한 더현대서울 매장은 월 평균 매출 2억원 이상 기록하며 인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운영하면서, 지난 3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6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 특히 구호플러스의 더현대서울 매장은 월 평균 매출 2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영패션 조닝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다.
구호플러스의 이번 신규 매장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6층에 위치하며, 약 20평 규모다.
‘Carved Blue(조각된 블루)’ 컨셉을 바탕으로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공간의 구조와 형태에 반영했고,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구호플러스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을 올해 가을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핏, 기장, 컬러 등을 다양화한 테일러드 재킷, 넉넉한 핏이 세련된 트렌치 코트, 경쾌한 크롭 기장의 울 재킷, 아웃포켓 디테일이 들어간 데님 재킷 등 인기 아우터를 판매한다. 슬림 배기 핏 데님 팬츠, 세미 와이드 팬츠, 데님 미니 스커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시그니처 상품들도 선보인다.
또 구호플러스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럭키 바우처를 선착순 증정한다. 캐주얼 점퍼, 로고 티셔츠, 니삭스, 헤어 스크런치, 미니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들로 구성했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구호플러스가 서울 강남권 거점을 확보하고자 세 번째 매장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열었다”라며, “향후에도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유통을 선별해 입점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과 함께 고객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