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 놀고 싶은 Z세대’ 타깃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 론칭
◇ 아메리칸 로드 트립을 모티브로, 여행지의 추억과 낭만을 담은 아이템 제안
◇ SSF샵을 주요 채널로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감각적인 비주얼로 소통할 계획
자유분방한 젠지(GEN-Z)를 위한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등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트렌드의 중심이자,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Z세대를 타깃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Sand Sound)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몇 년간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 밀레니얼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를 선보인 데에 이어 이번에는 18~29세 Z세대를 위한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내놓으며 MZ세대 타깃의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특히 한동안 팬데믹으로 자유롭고 활동적인 삶을 즐기지 못했던 Z세대가 엔데믹 이후 여행, 만남 등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한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나가 놀고 싶은 20대’를 타깃하는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선보이게 된 것.
여행지에서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샌드사운드는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Vibe Together, Wear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입고 싶은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을 제안한다. 아메리칸 로드 트립을 모티브로, 마음 속 꿈꾸는 여행지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도로 위를 달리는 낭만을 담아 편안하고 경쾌한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한다.
샌드사운드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핏과 디테일을 기반으로, 여행과 음악에서 영감 받은 그루브를 디자인에 반영한다. 세계 각지의 지역적인 향취를 디테일로 표현하며, 시즌에 맞춰 다양한 장소, 날씨, 사람들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드라이빙과 로드 트립 문화를 접목해 자유분방한 태도를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 사용한다.
스웨트셔츠, 트레이닝 팬츠, 데님 팬츠, 스웨터, 점퍼 등을 중심으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선보이고, 그래픽과 텍스처에서 재미있는 변주를 꾀한다.
샌드사운드는 첫 컬렉션의 주제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빅서(Big Sur)로 떠나는 로드 트립으로 정했다. 빈티지한 샌프란시스코, 빅서 레터링 프린트를 적용한 스웨트셔츠와 샌드 사운드 로고 와펜, 샌프란시스코와 빅서 레터링 자수로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한 비건 레더 점퍼, 다양한 컬러로 구성한 후디/조거 팬츠 셋업, 장난스러운 느낌을 준 럭비 스트라이프 니트, 앞/뒷면 소재를 다르게 적용해 독특한 아수라 팬츠 등을 선보인다.
샌드사운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의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판매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Z세대의 디지털 네이티브 성향을 고려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아메리칸 로드 트립 트래블러’를 주제로, 20대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빅서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고객들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자유와 도전을 좋아하는 Z세대들이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라며, “20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함께 즐기고 함께 입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