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니,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20평규모 국내 4번째 단독 매장 열어
◇ Z세대 사이에서 신명품 블루칩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사업 잰걸음
◇ ‘23SS 컬렉션 라인, 데님/소프트웨어/스윔웨어/스포츠 라인 등 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는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66㎡(약 2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가니는 전세계 Z세대 사이에서 ‘스마일리’ 심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 ‘가니’는 지난 2009년 코펜하겐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과 그녀의 남편이자 CEO인 니콜라이 레프스트럽(Nicolaj Reffstrup)에 의해 탄생됐다. 자연스럽고 단순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패션을 모토로, 개성 가득한 스칸디나비안(Scandi2.0) 스타일을 선보이며, 신명품 블루칩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가니는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 받아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재생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에 활용했다. 핑크, 스카이 블루 등의 컬러를 토대로 생기있고 즐거움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가니는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코펜하겐에서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다채로운 컬러와 함께 표현했다. 스마일리 심볼과 타이포를 활용한 티셔츠/후디, 반팔 퍼프 소매의 미니 드레스, 레오파드 패턴의 맥시 스커트, 나비 프린트 스웨터, 무지개/돌고래 프린트 티셔츠 등 대부분의 상품을 유기농 코튼 및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가방, 러버부츠, 양말, 키체인, 스크런치 등 액세서리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이는 사회적 책임 뿐 아니라 지구와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가니의 핵심가치와 맞닿아있다.
또 데님 라인, 트레이닝 및 레인웨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라인, 스윔웨어 라인 뿐 아니라 이번 시즌 첫 선보인 러닝/요가 등 액티브웨어 중심의 스포츠 라인까지 갖췄다. 가니는 단독 매장과 비이커 전국 매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 판매한다.
정혜림 비이커 모노 팀장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젠지(Gen Z)들 사이에서 가니가 신명품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라며 “가니의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를 많은 고객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