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다이어리 오브 더 슬론’ 주제로 한 ‘23년 겨울 컬렉션 출시
◇ ‘슬론 레인저’에 영감, 80년대 영국 빈티지 클래식 기반의 겨울 룩 제안
◇ 브랜드 감성 담은 재킷, 패딩, 코트, 클래식 셋업 등 아우터 스타일링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빈티지 다이어리 오브 더 슬론’을 주제로 한 ‘23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이번 겨울 컬렉션의 주제를 ‘빈티지 다이어리 오브 더 슬론(Vintage Diary of the Sloane)’으로 정했다. 1980년대 영국 젊은 상류층 스타일을 대표하는 ‘슬론 레인저(Sloane ranger)’의 빈티지 클래식을 디 애퍼처만의 모던하고 내추럴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슬론 레인저는 1980년대 런던 슬론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럭셔리하고 세련된 패션·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상류층을 일컫는다.
디 애퍼처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무드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겨울 룩을 제안했다. 볼륨감 있는 이태리 부클 트위드 소재의 ‘여피(Yuppies) 트위드 재킷’, 골드 버튼 등 고풍스러운 디테일의 ‘크롭 트위드 재킷’, 둥근 어깨 라인과 볼륨감 있는 소매로 빈티지한 실루엣을 살린 ‘찰리 재킷’ 등 다채로운 아우터 중심의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 대표 상품으로 덕 다운 패딩 스타일의 ‘애퍼처 푸퍼 재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결한 실루엣과 벨벳 원단 같은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디 애퍼처의 시그니처 룩으로 자리 잡은 블루종/플리츠 스커트 조합의 클래식 셋업은 가을 시즌 선보인 브라운 체크 패턴을 넘어 이번에는 잔잔한 그레이 체크 패턴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디 애퍼처의 ‘23년 겨울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과 패션 플랫폼 W컨셉 등에서 판매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매 시즌 새로운 컨셉으로 MZ세대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는 디 애퍼처가 올겨울에는 80년대 영국의 슬론 레인저에 영감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라며, “푸퍼 재킷, 클래식 셋업, 트위드 재킷 등 세련된 스타일에 실용성까지 갖춘 디 애퍼처의 신상품과 함께 패션 센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올겨울 패피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