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즈예티’ 캐릭터 만들고, 풀오버, 카디건 등 니트 시리즈 출시
- 셔틀랜드 울 100% 소재에 브러시 및 워싱 가공해 착용감 개선
- 경쾌한 컬러와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 등으로 프레피룩 무드 강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멘(BEANPOLE MEN)은 푸즈예티를 캐릭터로 한 니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푸즈예티(FUZZYETI)는 FUZZY(보송보송한)와 YETI(설인)의 합성어다. 캔디 공장에서 알록달록한 캔디를 먹고 물든 매력적인 솜털을 가진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겨울 니트 상품을 보송보송하고 달콤한 컬러로 덧입혀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푸즈예티가 탄생했다.
빈폴멘은 셔틀랜드 울 특유의 복슬복슬한 느낌을 살린 코지퍼지(Cozy & Fuzzy) 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푸즈예티의 매력을 세련되게 담은 남녀 공용 라운드 풀오버, 스트라이프 풀오버, 라운드 카디건 등으로 구성했다.
스코틀랜드산 셔틀랜드 울 100% 소재로 제작했다. 셔틀랜드 울은 영국 북구 셔틀랜드섬에서 생식하는 양에서 나왔다. 혹독한 겨울 환경에서 자란 양털로 메리노 울보다 곱슬거리며, 보풀처럼 보이는 독특한 털의 질감이 매력적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내구성과 탄력성이 좋은 고급 양모다. 흔히 쉐기독 스웨터라고도 불린다.
특히 셔틀랜드 울 100% 소재에 자연스러운 브러시 가공에 이어 추가 워싱 가공을 통해 포근한 느낌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했다.
또 레몬, 핑크, 그린, 옐로우, 스카이블루 등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는 물론 경쾌한 컬러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이 프레피룩의 무드를 강조한다. 티셔츠, 셔츠 등 이너, 코트, 다운 등 아우터와 함께 매칭하면 다양한 레이어드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빈폴멘은 코지퍼지 니트 시리즈 출시와 함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과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코지퍼지 니트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푸즈예티(FUZZYETI) 키링을 증정한다.
또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SSF샵을 통해 푸즈예티 캐릭터 감상 댓글을 작성하면 10명을 추첨해 푸즈예티 키링 세트를 제공하고, 코지퍼지 니트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2명을 선별해 빈폴액세서리 울 케이블 숏 머플러를 증정한다.
김승현 빈폴멘 팀장은 “젊은 층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진정성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푸즈예티 캐릭터를 만들고, 니트 중심의 상품을 선보였다” 라며, “간절기는 물론 겨울 스타일링의 치트키로 니트를 빼놓을 수 없고, 레이어드룩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올 상반기에 이어 ‘익숙한 새로움’ 캠페인의 시즌2를 마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서울 클래식(SEOUL CLASSIC)’을 테마로, 일상을 살아가는 익숙한 곳이지만 늘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는 도시 ‘서울’에서 영감 받아 클래식 스타일에 트렌드를 세련되게 접목하는 빈폴을 알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