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하철 공사 수주로 홍콩시장 첫 진출
삼성물산이 홍콩 시장에 첫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노력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홍콩 지하철 운영업체인 MTRC가 발주한 샤틴-센트럴 라인(SCL) 지하철 건설공사를 홍콩 현지업체인 신총(Hshin Chong)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5억 8900만 달러에 수주했다. 삼성물산의 지분은 60%로 3억 53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샤틴과 센트럴을 연결하는 지하철을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홍콩 구룡반도 남쪽 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