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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얀마 빈민가 학교 찾아가 봉사활동

◇ 임직원들, 개인 휴가 활용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 참여

삼성물산 상사부문(대표 김신) 해외봉사단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市 남부의 달라 초등학교(Dala Primary School No.19) 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이 방문한 달라(Dala)지역은 양곤市 도심과 강으로 분리되어 있는 빈민가로 전기·수도 등 사회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할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세계은행에서 지정한 국가별 최소 소득 수준 이하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다.

삼성물산, 미얀마봉사활동 관련사진1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0여명으로 이루어진 해외봉사단은 국제 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현지 협력사 다이아몬드 스타社와 함께 학교 내외부 보수공사부터 교실 페인트 칠하기, 신발장 제작, 식수대 설치,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해외 봉사활동은 2011년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이 개인 휴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물산, 미얀마봉사활동 관련사진2

 한편,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획팀 이윤정 부장은 “가족들과 휴양지에서 보내는 휴가도 좋겠지만, 자녀에게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휴가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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