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 무더위에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신발 컬렉션 선보여
◇ 컴피 샌들/메리제인, 피셔맨 샌들, 슬라이더 등 다채로운 스타일로 구성
◇ 더욱 가벼워진 메리제인 슈즈는 봄여름 시즌 판매율이 70% 넘으며 인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대표 상품인 컴피(COMFY) 샌들을 비롯해 올여름을 가볍고 편안하게 나게 해줄 신발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는 ’23년 여름 시즌 슈즈 컬렉션을 컴피 샌들/메리제인 슈즈와 피셔맨 샌들, 슬라이더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구호를 대표하는 신발인 컴피(COMFY) 슈즈 시리즈는 편안한 착화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이다. 구호가 자체 개발한 아웃솔을 적용해 스니커즈, 슬립온, 샌들, 메리제인, 뮬 등 스타일을 다양화해 확대해왔다.
구호는 올여름 시즌 컴피 샌들을 포멀과 스포티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제안해 어떤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든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 메쉬/트윌 소재의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쿠션감, 경량감, 내충격성을 향상시킨 EVA 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한 편안한 착화감의 크로스 샌들을 비롯해 양가죽과 코튼 웨빙/네오프렌 소재가 믹스된 벨크로 샌들, 소가죽 버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샌들 등을 출시했다.
또 최근 발레코어 트렌드의 부상으로 메리제인 슈즈가 범용화되면서 컴피 아웃솔을 적용한 메리제인 슈즈는 올해 봄여름 시즌 판매율이 70%을 넘어섰다. 특히 아웃솔의 무게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줄여 한층 가벼워진 착화감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 구호는 어부들의 신발에서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피셔맨 샌들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무 소재로 제작해 장마철 레인 슈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5cm의 아웃솔을 적용해 키높이 효과와 청키한 매력을 더했다.
포근한 구조의 슬라이더도 제안했다. 발등 안쪽 라이너에 푹신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한 이지(easy) 슬라이더, 양가죽/네오프렌 소재와 패딩을 적용한 포멀 슬라이더 등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슬라이더를 선보였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신발은 착화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구호는 아웃솔을 경량화하는 등 발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무드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까지 고려한 신규 디자인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는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오는 29일부터 패션 플랫폼 W컨셉에 입점해 신발, 가방 등 주요 액세서리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