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브랜드 준지, 한남동에 컨테이너 팝업스토어 론칭
◇ 英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 협업 및 여성 컬렉션 선봬
2007년 런칭 이후, 세계 패션계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동시에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패션의 거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여성 컬렉션 론칭과 콜라보 등을 통해 준지의 또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준지의 한남 팝업스토어는 10여년간 파리 컬렉션을 통해 보여준 컬렉션 작품부터 준지의 감성으로 풀어낸 커머셜 라인까지, 준지의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한남 팝업 스토어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준지의 여성 컬렉션 아이템을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번째 매장이기 때문이다.
2017 FW 파리 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래 한시적인 기간 동안만 선보였던 준지의 여성 컬렉션은 금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트렌치코트, MA1점퍼 등 100여개 아이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남성복, 여성복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준지는 한남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 준지는 한남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엄브로(UMBRO)와 협업으로 탄생한 캡슐 컬렉션으로 드릴탑, 맨투맨 등 의류와 용품을 포함해 30개 스타일을 제작,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준지를 대표하는 컬러인 블랙과 18FW 시즌 준지의 시그니쳐 컬러인 네온(Neon) 컬러로 구성되며, 최근 세계 스트릿 패션에서 주목받고 있는 네온싸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워크가 매장에 전시되어 관심을 더했다.
Juun.J
Juun.J 는 2007년 데뷔 이래로 파리 남성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중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다. 파리 컬렉션의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쇼로 손꼽힐 정도로 수많은 해외 프레스들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매 시즌의 컬렉션이 호평을 받으며 핫 이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Juun.J는 2013년, 세계 유수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회원으로 등재된 파리 의상 조합 정회원으로 추대된 것을 비롯, 2016년 삐띠워모 게스트 디자이너 쇼 초대 등으로 최고의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로서 인정 받고있다.
Juun.J 는 기존의 개념을 한단계 진일보 시켜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아이템을 보여준다는 <클래식의 재해석 (Diversion of Classic)> 을 브랜드의 컨셉으로 삼고 있다.
이렇듯 매시즌 혁신을 거듭하는 철학을 통해 Juun.J는 세계 최고의 편집샵을 포함한 세계 24개국 1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