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키즈 팝업스토어 열어
- ‘24년 봄여름 시즌 키즈 컬렉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공개
- 가정의 달 맞아 시그니처 아이템 중심 패밀리룩/모녀 트윈룩 등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톰 브라운(Thom Browne)은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서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49.6㎡(약 15평) 규모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톰 브라운은 하나뿐인 자녀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골드 키즈’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패밀리룩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톰 브라운은 지난 ‘22년 키즈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한 이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명품 백화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펼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친숙한 밀레니얼 부모 세대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톰 브라운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24년 봄여름 시즌 키즈 컬렉션을 국내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블랙 타이 셋업, RWB(레드/화이트/블루) 트위드 테일러링룩 등으로 차별화된 패밀리룩을 제안했다.
또 이번 시즌 주요 컬러인 라이트 블루를 활용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코튼 트위드 소재의 긴소매/반소매 저지 및 쇼츠, 4바 디자인이 포인트로 가미된 청키 니트 폴로 카디건, 메리노울 니트 플리츠 스커트 등이다. 성인 상품과 동일한 스타일의 키즈 아이템을 구성해 감각적인 모녀 트윈룩도 가능하다.
톰 브라운의 키즈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최고급 공정을 기반으로 기존 톰 브라운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키즈 상품의 사이즈는 4세부터 12세이다.
박주원 톰 브라운 코리아 지사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VIB 트렌드가 강세를 띠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밀레니얼 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키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톰 브라운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토대로 기존 고객층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들이 열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