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임직원 가족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백제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Go(古) Together 역사교실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충청남도 공주 및 부여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50명, 임직원 가족 30명, 운영 스태프 10명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과거 삼국시대 ‘백제’의 역사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학생 참가자들은 무령왕릉,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등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삼국시대 당시의 예술과 문화, 외교 등에 대해서 배웠으며 나룻배 타기, 지점토로 정림사지 석탑 만들기, 자신의 소원 담은 가사로 서동요 지어보기 등의 색다른 체험활동도 가졌다. 또한 ‘의자왕과 삼천궁녀 설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기획팀 이연희 차장은 “교과서에서도 짧게 소개된 삼국시대 백제에 대해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도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삼성물산은 2006년부터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매년 Go(古) Together, Walk Together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