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이하 삼성물산) 철강사업부 열연그룹 임건순 그룹장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확대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에서는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무역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 포상을, 1,704개 무역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임건순 그룹장은 삼성물산에 30년 이상 재직하며 국내산 철강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구주 및 중동향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소재 고객들의 수요를 포착하여 신규 고객을 적극 발굴하고, 유럽-미국의 세이프가드 쿼터를 활용하여 한국산 철강 제품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임건순 그룹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무역의 날 60주년에 회사를 대표해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모든 동료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계속 도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