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 갤러리아 본점에 13.6평 규모 팝업 운영
- 내달 롯데백화점 본점 등 팝업 5곳 추가 오픈, 국내 고객 접점 확대
- 데님 소재 청키솔, 크로그 청키솔 등 ‘2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헤리티지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오는 5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WEST 3층에서 45㎡(약 13.6평)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숄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과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 등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전세계 MZ세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이 올해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 내달(3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5곳의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내추럴 모던 컨셉의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는 숄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를 반영해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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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은 ‘24년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으로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 기반에 트렌디한 어퍼(발등)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 등을 판매한다.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둔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론칭 이후 인기를 끌었던 컬렉션 라인 중 ‘청키솔 코르크 라인’의 상품군을 확대했다. 산뜻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데님 소재 청키솔과 크로그 청키솔을 새롭게 선보이고, 퍼플, 와인, 카멜 등 트렌디한 컬러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푹신한 소재의 EVA 라인, 레인부츠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이 올 상반기에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라며,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팝업스토어는 물론 마케팅 활동 등 다채로운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갤러리아 본점을 비롯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모든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