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가을·겨울 시즌 팝업 스토어 운영
- ‘일상·업무 경계 허문 오피스룩’ 주제로, 실루엣과 레이어링 강조한 상품 제안
- 팝업 전용 제품 및 겨울 아우터 프리오더, 1:1 스타일링 서비스 등 진행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앙개가 첫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어택(ATTAG)에서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론칭한 앙개는 여성의 실루엣을 감각적이고 유연하게 표현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페미닌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SSF샵, 29CM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편집숍 입점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독특한 감성과 디자인,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신장하며 신예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앙개는 그동안 가두 상권과 편집숍에서 팝업을 전개해 왔으나, 주요 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FW 컬렉션의 주제는 ‘경계가 흐려진 오피스룩’이다. 정형화된 출근룩에서 벗어나 일상과 업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감각적인 실루엣과 레이어드 기법을 강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밑단에 각진 주름 디테일을 더한 ‘페이크 레더 블루종 재킷’, 플로럴 패턴과 커브드 실루엣이 돋보이는 ‘자카드 아티스트 데님 팬츠’, 우아한 드레이프 라인의 ‘카울 넥 풀오버’ 등이 있다. 또한 지난 봄·여름(SS) 시즌 리오더를 기록했던 시그니처 아이템 ‘박서 백’도 함께 구성했다.
팝업 전용 상품과 혜택도 마련했다. ‘플레어 소매 티셔츠’, ‘벨벳 홀터 티셔츠’ 등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퍼 재킷과 다운 패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구매할 수 있는 프리오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1:1 맞춤형 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2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이어링 새틴 스카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슬로건인 ‘가림을 통한 드러냄(Revelation through Concealment)’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부드럽고 비침이 있는 시폰 소재와 자연스러운 무늬결을 지닌 벌우드를 입체적으로 조화시켜 가림과 비침 속에서 완성되는 앙개 특유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앙개는 더현대 서울에 이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35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이어간다. 성수 팝업 매장에서는 FW 신상품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전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픈 첫날인 29일에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티 리추얼(Tea Ritual)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웰컴 티를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반동수 사업개발팀장은 “더현대 서울에서 앙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수동에서 웰니스 경험으로 확장하는 릴레이 팝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중심의 사업 구조를 탄탄히 유지하면서도 감도 높은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와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