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홍콩서 2800억원 규모 공항공사 수주
◇ 엄격한 품질·안전관리의 홍콩 건설시장서 고난이도의 정부공사 수주 ◇ 하반기 첫 해외 수주, 몽골·싱가포르 등 해외 공항공사 참여 이어가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7월 28일 홍콩공항공사(Airport Authority Hong Kong)가 발주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지반개량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3억 4000만 달러(원화 약 3990억원) 규모로 홍콩 현지의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삼성물산의 지분은 전체의 70%인 2억 4000만달러(원화 약 …